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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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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나의 진정한 적은 누구인가?, 에고라는 적 [책리뷰] 에고라는 적, 라이언 홀리데이 묵혀 두었던 이북 중 항상 제목 때문에 읽어볼까? 했었던 잭이에요. 맛있는 걸 마지막에 먹는 스타일이라 그런가, 묵혀둔 책 중에서도 읽고 싶었던 책 축에 드는 이 책을 드디어 읽게 되네요. 이제 고전문학을 제외하면, 사놓고 읽지 않았던 책들을 거의 다 읽어가네요. 오늘은 에고라는 적 책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에고라는 적 대합 입학, 담당 프로젝트의 성공과 승진, 개인 회사 설립과 성장, 사회 정의 실현 등 누구나 저마다 인생의 크고 작은 목표를 가지고 있고, 그것을 이루기를 열망하지만 때때로 실패를 경험하기도 한다. 그리고 이 과정은 인생에서 끊임없이 반복된다. 지금 우리 모두 그 세 단계 중 하나에 서 있을 것이다. 저자 라이언 홀리데이는 마케팅 전략가, 베스트셀..
Fast는 그저 빠르기만 할까? Fast의 다양한 의미 톺아보기 Fast 톺아보기 Fast 모두 많이 본 영어단어일 거예요. 초등학교 영어책에도 나오는 단어잖아요. 그래서 모두 fast를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죠. 저도 그랬거든요. Fast 그거 이미 아는 단어인데? 하고요. 그런데 Fast에 빠른 말고 다른 의미가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Fast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알아봅시다. 그래서 Fast에 빠른 거 말고 또 뭐가 있는데요? 사전을 보면 빠르다고만 나오는데 대체 뭐가 있단 건데? 싶으시죠. 저도 그랬거든요. 인터넷 사전에서 검색해 보면 이렇게 빠른, 빨리, 빠르게 보이는 뜻이라곤 죄다 빠르기만 합니다. 하지만 그건 Fast가 형용사와 부사로 쓰였을 때의 얘기입니다. 이런 Fast가 명사나 동사로 쓰이면 뜻이 확 달라집니다. 명사로는 금식, ..
Can과 Could의 미묘한 차이, 알고쓰면 회화 레벨업! Can VS Could 영어 공부를 하다 보면 Can과 Could를 진짜 많이 보게 되는 거 같아요. 음료를 주문할 때도 Can I get a large iced americano? 이런 표현을 배우고, 도움을 청할 때는 Could you help me? 이런 표현을 배우죠. Could를 그냥 단순히 Can의 과거라고 보기엔 다양한 상황에서 다르게 쓰이는데요. 오늘은 Can과 Could가 어떻게 다르게 쓰이는지 알아보겠습니다. Can과 Could 어떻게 다른가요? Can 하면 다들 ~할 수 있다,~할 능력이 있다를 제일 먼저 떠올릴 거예요. Could는 ~할 수 있었다.로 Can의 과거시제입니다. Can과 Could의 기본인 능력 표현부터 살펴봅시다. I can Speak English : 나는 영어를 ..
[책리뷰] 팩트풀니스: 현실을 직시하는 지혜로운 관점의 발견 [책리뷰] 팩트풀니스, 한스 로슬링, 올라 로슬링, 안나 로슬링 뢴룬드 공저 오늘도 역시나 사놓기만하고 묵혀두었던 책을 읽으려고 리디북스 책장을 보던 중 책표지가 확 눈에 띄어서 읽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세상을 오해하는 10가지 이유라니, 내가 세상을 오해하고 있다고? 내가 뭘 오해하고 있는데? 하는 호기심에 책을 골랐어요. 그리고 읽고보니 어.... 진짜 나는 오해와 왜곡과 편견 속에 살고 있었구나 느꼈습니다. 내용들이 흥미로워서 그런가, 읽는 내내 집중도 잘 되고 재미있게 읽었네요. 오늘은 팩트풀니스 책리뷰를 해보겠습니다. 팩트풀니스 전 세계적으로 확증편향이 기승을 부리는 탈진실의 시대에, 막연한 두려움과 편견을 이기는 팩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세계적 역작! 세계를 이해하기 위한 13가지 문제에서 인..
[책리뷰] 데이비드의 '자동부자습관': 재테크의 비결을 알려주는 지침서 [책리뷰] 자동부자습관, 데이비드 바크 안 읽고 묵혀두었던 책을 읽으려고 책장을 보던 도중 제목에 끌려서 보게 되었습니다. 자본주의에선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돈에 의해 삶의 행복이 좌지우지되는 경우가 많잖아요. 슬퍼도 지붕 있고 냉난방 되는 집에서 우는 게 더 낫다는 말까지 있을 정도니까요. 부자가 되려면 일론 머스크처럼 주 100시간 이상 일해야 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그냥 지금처럼 벌고 최대한 덜 쓰는 방향으로 가자 하면서 살고 있었는데.... 점점 그러기 어려워지는 거 같아요. 덜 쓰고 싶어도 물가가 계속 치솟으니까요. 오늘은 자동 부자 습관 책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책정보 가격 : 15,000원 페이지수 : 272p 장르 : 재테크 저자: 데이비드 바크 와닿았던 페이지는 제가 소장하고 있는 전..
말하는 방식의 미묘한 차이: Say, Tell, Talk, Speak 이해하기 Say, Tell, Talk, Speak 알아보기 말을 하는 걸 표현하는데도 다양한 동사가 있습니다. 분명 같은 말하다 인 거 같은데 미묘하게 다르게 쓰이죠. 어느 때에 say를 써야 하고 어느 때 talk를 써야 할지 헷갈릴 때도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말할 때 주로 쓰이는 동사들인 Say, Tell, Talk, Speak를 알아보겠습니다. Say, Tell, Talk, Speak는 어떤 때에 쓰이나요? Say부터 볼까요? 사전을 보면 말하다로 되어 있죠. Say는 이외로 쉽습니다. 콘서트장을 생각하면 한 번에 이해될 거예요. 콘서트장에서 I say ya, You say ho라고 하지 I talk ya, You talk ho이나 I tell ya, You tell ho 하는 걸 본 적은 없죠? 그리고..
[책리뷰] 말그릇, 김윤나 [책리뷰] 말그릇, 김윤나 저는 어렸을 때부터 말을 잘 못하는 편이라고 생각했어요. 뭔가 설명할 때 버벅거리는 것 같고. 일할 때도 상대방이 잘 알아듣게 못하는 거 같고. 그래서 의식해서 천천히 말하려고 한다던가, 말하기 전에 정리를 한번 해본다 던가 하는 등 저 나름대로 노력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책을 읽을 생각까지는 안 했었던거 같아요. 그런데 요즘엔 사람들에게 제 얘기를 하는게 너무 싫은 거예요. 제 속마음을 얘기하면 그것과 관련된 대답을 들어야 하잖아요. 그걸 듣는 게 너무 싫어서 말을 하는 거 자체가 너무 싫은 거예요. 당연하게 내 속의 안 좋은 우중충한 이야기를 실수로 하던, 하고 싶어서 하던, 쨋든 하면 그걸 들은 사람도 안 좋은 얘기니까 어쩌라고? 이런 식으로 얘기하겠지 이런 생각이 ..
Go와 Come 어떻게 다를까? Go와 Come 뉘앙스 차이를 알아보자. Go, Come Difference 대화할 때 진짜 많이 쓰이는 단어들이죠, Go와 Come. 단순하게 해석만 보면 Go는 '가다'라고 Come은 '오다'죠. 저도 그냥 해석만 알고 있었는데요. 근데 똑같이 너 오늘 거기 가? 하고 물어보는 건데도 'Are you come there today?'로 물어볼 때도 있는거 같고 'Are you go there today?'로 말할 때도 있죠. 한국인인 저는 뭐지? 싶어지는거죠. 그냥 그때그때 입에 나오는대로 다르게 쓰는 건가? 하는 생각까지 들었어요 하지만 세상 모든 일에는 다 이유가 있죠. 단순히 그냥? 은 없잖아요. 그냥 속에도 사실 본인도 모르는 이유가 숨어 있는 거니까요. 저도 Go와 Come에 숨어있는 뉘앙스가 궁금해졌어요. 그래서 오늘은 Go와 C..
[책리뷰]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 홍춘욱 [책리뷰]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 홍춘욱 요새 옛날에 사놓고 묵혀놓기만 했던 책들을 하나하나 읽고 있습니다. 오늘 리뷰할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도 묵혀놓았던 책들 중 하나입니다. 읽을 때 메모를 하면서 읽고 간단한 소감도 메모장에 혼자 사부작거리긴 합니다. 그래도 며칠 지나면 알맹이 한 두 개 정도 겨우 남고 다 휘발되어 버리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는데요. 그런데 티스토리에 글을 쓰면서 읽으니 조금 더 기억에 남는 느낌입니다. 옛날에 읽었던 책으로 글을 쓰면 아, 이런 내용이었구나 하고 기억이 다시 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제일 좋은 장점은 독서에 대한 허들이 낮아졌단 겁니다. 책리뷰를 쓰기 시작한 뒤로 글을 쓸 소재가 없을 땐 책을 읽을까? 하는 생각이 가볍게 들거든요 이북리더기를 사..
취미를 영어로 어떻게 물어볼까? 영어로 취미 물어보는 법 알아보자. 취미를 영어로 물어보는 법 어색한 사이에 물어보기 제일 만만한 게 취미 물어보기죠. 저는 매일 6시에 FLO로 아는 이름의 가수 신곡이 있으면 들어보기? 음악 듣기? 뭐 이런 거 말고는 딱히 취미가 없어서 누군가 제 취미를 물어보면 음악 듣기요 하고 짧게 끝나버리거든요. 너무 단답으로 대답하는 거 아닌가 하는 작은 걱정이 들곤 하지만.... 없는 취미를 만들어낼 수도 없는 노릇이니.... 어쩔 수 없죠, 뭐 비록 저는 취미가 없지만 상대방의 취미를 듣는건 언제나 흥미롭죠. 몰랐던 분야를 듣는 것도 재미있어요. 대화가 좀 편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요. 더군다나 미국은 스몰토크가 많은 나라이니 취미가 뭐냐고 물어볼 기회가 한국보다 더 많을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취미를 영어로 물어보는 법을 알아볼까 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