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무역사] 복합운송증권을 알아보자.

[국제무역사] 복합운송증권

 

무역에서 항공운송과 해상운송이 주로 사용됩니다. 하지만 두 가지 이상의 운송 수단을 사용하여 복합운송으로 운송을 진행할 때도 있는데요. 복합운송은 두 가지 이상의 운송수단을 사용하지만 단일 운송계약으로 봅니다.

 

 

오늘은 복합운송증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국제무역사 복합운송증권

 

 

복합운송증권이란?

 

복합운송증권(MTD)은 복합운송계약의 증명이며, 물품을 수령한 것을 증명하는 수령증의 역할도 합니다. 무역계약 조건에 따라 물품을 인도할 것을 약속하는 증명 서류이기도 하죠.

 

 

복합운송은 주로 문전 앞 배송 (Door to Door)으로 이루어지며 그래서 컨테이너를 통한 운송에 적합합니다. 

 

 

복합운송증권은 전 운송구간을 커버합니다. 그리고 계약운송인에 의해 발행됩니다. 수취식 발행으로 주로 진행됩니다.  지시식으로 발행되거나 무기명식으로 발행되면 B/L처럼 유통증권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운송계약의 증거로써 사용됩니다.

 

 

복합운송증권에 여러 가지 형태가 있는데요.

Through B/L, Combined Transport B/L, FIATA B/L 등의 형태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FIATA B/L가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FIATA B/L는 줄여서 F B/L이라고도 하는데요. 가끔 Forwarder B/L도  F B/L로 줄여 표현할 때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FIATA B/L은 복합운송증권에 관한 UNCTAD / ICC통일 규칙에 근거한 B/L입니다.

서류이름에 B/L이 붙는 만큼 유통성이 인정됩니다.

 

 

 

 

오늘은 복합운송증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당연하다면 당연한 얘기겠지만, 복합운송이 단일운송계약인 만큼 복합운송증권도 전 운송구간을 커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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