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무역사 매수인의 의무
무역거래를 하는 당사자는 크게 두 그룹으로 볼 수 있죠. 무역공부를 하면서 제일 많이 보는 단어일 텐데요. 매도인과 매수인입니다. 매도인은 물건을 파는 Seller, 수출자죠. 그리고 매수인은 물건을 사는 buyer, 수입자입니다.
오늘은 무역거래의 당사자 중 매수인의 의무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매수인의 의무에 뭐가 있나요?
매수인은 물건을 사는 Buyer이죠. 매수인은 물건의 인도를 받고 대금을 지급해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리고 대금을 지급받기 위해 신용장을 개설 하는 등 지급을 위해 조치를 취하는 것도 의무에 포함됩니다.
물품을 사는 사람이 물품을 안 받고 돈만 내고 가면 안 되겠죠? 당연한 말 같겠지만 매수인에게 물품 수령의 의무가 있습니다.
물품을 확인하고 부적합한 걸 발견하면 하자를 통지해야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만약 하자를 발견해 놓고 통지하지 않는다면 부적합을 주장할 권리를 상실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검사는 가능한 한 빨리 해야 하는데요. 발견하고 나서 합리적 기간(2년) 이내에 하자를 통지해야 합니다.
만약 피치못할 사정이 있어서 통지를 못하였는데 이 이유가 합리적으로 인정된다면 대금감액이 가능합니다.
지적 재산권 같은 법적 문제는 검사의 의무가 없습니다. 제3자에게 통지를 받게 되어 법적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이는 매도인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답니다.
오늘은 매수인의 의무를 알아보았습니다. 매수인에게는 대금을 지급하고 물품을 인도받아야 하는 의무가 있는걸 보았는데요. 물건을 사는데 물건을 안 받고 돈을 안내? 당연한 거 아니야? 할 수도 있지만 국제무역사 시험에 지문으로 나오는 경우도 가끔 있으니 알아두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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