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무역사] D/P와 D/A 는 어떻게 다를까? 추심방식이란?

추심방식, D/P, D/A를 알아보자.

 

 

무역계약이 체결되었습니다. 자, 그럼 매도인은 매수인에게 물품을 제공하고 매수인은 매도인에게 물품에 대금을 지급해야죠. 대금을 지급하는 방식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송금방식, 추심방식, 신용장 방식 등 다양한 방법으로 대금을 지불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그 방법 중 하나인 추심방식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국제무역사 추심방식 D/P, D/A

 

 

추심방식은 어떤  결제 방식인가요?

 

추심방식(Collection Basis)은 은행의 서류를 취급해서  대금을 받아주는 결제 방식입니다. 

단, 은행의 대금지급확약은 없습니다. 수입자의 신용을 근거로 하여 대금 지급을 약속하는 방식입니다.

추심방식에는 D/P, D/A이 있습니다.

 

 

D/P는 Document against Payment 의 약자입니다. 

D/P는 수출자가 선적하고 서류에 일람출급환어음을 발행합니다. 수출자의 거래은행을 통해 수입자의 거래은행에 대금 추심하면 은행이 수입자에게 어음을 제시하고 어음금액을 지급받는 조건을 서류를 교부하는 방식입니다. 

 

 

D/P는 매수인이 어음을 제시하지 않으면 서류를 매수인에게 전달하지 않습니다.

 

 

D/A는 Document against Acceptance의 약자입니다.

D/A는 수출자가 기한부환어음을 발행합니다.  수입자는 어음을 인수하고 서류를 교부받은 후 만기일에 대금을 지급합니다.  D/A는 어음을 인수하기만 하면 서류를 매수인에게 전달하기 때문에 D/P보다 매도인에게 위험합니다.

 

 

 

 

 

D/P와 D/A를 비교하는 문제가 국제무역사에 종종 나오곤 합니다. D/P와 D/A 각각의 특징을 알아야합니다. 그래야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매도인, 매수인에게 어떤 조건을 적용하는 게 좋은지 묻는 문제가 나와도 틀리지 않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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