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무역사] 무역 대금지급, 후지급 방식(D/A, O/A, Usance L/C)을 알아보자.

[국제무역사] 후지급 방식(D/A, O/A, Usance L/C)

 

 

무역에서 매도인에게 상품을 받은 매수인은 대금을 지급해야 합니다.

이 지급방식은 물품 인도 기준으로 보면 선지급, 동시지급, 후지급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선적을 기준으로 보면 선지급, 후지급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고요. 

 

 

오늘은 대금지급 방식 중 후지급 방식을 알아보겠습니다.

 

 

 

국제무역사 후지급 방식

 

후지급 방식에는 어떤 종류가 있나요?

 

후지급 방식에는 D/A, O/A, Usance L/C이 있는데요.

D/A부터 알아봅시다.

 

 

D/A는 Documents against Acceptance의 약자입니다.

D/A는 서류를 건네주면서 환어음을 발행하여 지급해 주는 방식입니다.

대금지급을 약속하고 서류를 받고 만기일에 금액을 지급해 줍니다.

 

 

D/A가 D/P와 다른 점이 있다면  D/P는 대금을 지급 한 때에 물품에 대한 권리를 받지만 D/A는 인수 시에 환어음을 발행하고 그 환어음이 만기가 되어야 대금을 지급받습니다.  대금지급이 수입자에 의해 결정되어서  D/P보다 매도인에게 불리합니다. 

 

 

 

 

O/A는 Open Account의 약자입니다.

대금지급 조건으로 Open Account 90 Days라고 표기되어 있다면 90일 후에 송금하는 한다는 뜻입니다.

이 방식은 수입자가 수출자의 계좌로 직접 송금하기 때문에 거래 당사자들 간의 신용이 중요한 거래방식입니다.

 

O/A는 환어음을 사용하지 않아 어음법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또한 신용장 거래과 다르게 은행이 개입하지 않아 신용장보다 수수료도 낮고 국제 규칙도 적용되지 않습니다.

매수인의 파워가 강한 시장에서 주로 사용하는 대금지급 방식입니다.

 

 

Usance L/C는 거래하는 신용장을 바탕으로 발행되는 환어음의 만기일에 대금을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신용장을 받고 상품을 매각하여 환어음을 상환하면 되어서 수입자에게 유리한 대금지급 방식입니다.

약정기간으로는 30일, 60일, 90일, 120일 등이 주로 사용됩니다.

 

 

 

 

 

오늘은 대금지급 방식 중 후지급 방식을 알아보았습니다. 후지급방식은 전반적으로 매수인의 신용에만 의지해야 하는 경우가 많으며, 그래서 매수인의 파워가 강한 시장에서 주로 사용한다는 점을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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